[SNS는 지금] '황니 연예인 1호' 유병재만 할 수 있는 만우절 개그

방송인 유병재가 만우절을 맞아 장난기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병재 인스타그램

유병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게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유난히 하얗게 빛나는 그의 이가 눈에 띈다.

유병재는 사진과 함께 “만우절”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연예계 유일무이한 ‘황니 연예인’만 할 수 있는 만우절 장난이다.

MBC 화면 캡처

유병재는 지난 3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신의 치아에 대해 셀프 디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매니저에게 “이에 뭐 꼈냐”라며 물었고, 그는 “아니다. 누렇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유병재는 “황니 이야기도 하더라. 옷 사러 갔을 때도 ‘치아 색이랑 이거 맞추셔야 돼요’라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매니저는 “업계 최초 아니냐. 황니 연예인. 일부러 노랗게 만든 건 아니지 않냐. 양치를 3일에 한 번씩 하는 사람이지 않냐”라며 맞장구쳤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