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호텔 붕괴로 13명 사상..매몰자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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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마디아프레데시 주 인도르에서 호텔 건물이 붕괴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인도 언론들은 전날(31일) 밤 9시 30분쯤 인도르에 위치한 4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자동차 한 대가 노후한 호텔 건물 앞부분으로 돌진한 이후 붕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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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마디아프레데시 주 인도르에서 호텔 건물이 붕괴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인도 언론들은 전날(31일) 밤 9시 30분쯤 인도르에 위치한 4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잔해를 치우면서 밤샘 구조작업을 펼친 끝에 현재까지 1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지 공무원은 5명 정도의 생존자가 여전히 잔해 속에 갇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자동차 한 대가 노후한 호텔 건물 앞부분으로 돌진한 이후 붕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인도 건축업자들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등 규정을 무시하는 일이 흔하고, 빌딩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이 미흡해 건물 붕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에도 뭄바이의 아파트가 무너져 33명이 숨졌다.
김시원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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