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복지돌' 소녀주의보, 종로경찰 홍보대사 위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31 15: 53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0일,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걸그룹 소녀주의보를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소녀주의보는 종로경찰서가 진행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고, SNS 및 온,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서울 종로경찰서 김준영 서장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이들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하여 소녀주의보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 뜻있는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는 경찰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 100회’ 라는 대장정을 마친 바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복지돌’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5인조 걸그룹이다.
이 날 서울종로경찰서로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은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소녀주의보는 처음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목적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나눔의 시대정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예쁜 소녀들이다. 소녀주의보가 꿈꾸는 따듯한 세상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종로경찰서는 소녀주의보 외에도 코미디언 김종석, 가수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봄 새 학기를 맞아, ‘힐링스쿨’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힐링스쿨은, 각급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오픈 콘서트이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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