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강다니엘 보면 지갑 열린다..유통가 모델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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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강다니엘이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특유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엑스트라콜드와도 잘 어울려 모델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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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향한 러블콜
맥주업계 첫 주인공 하이트진로
강다니엘 모델 효과 커…업계 경쟁 치열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예능에서 보여준 순수한 매력이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광고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것. 유통업계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맥주업체의 강다니엘 모델 발탁 첫 주인공은 하이트진로가 차지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새로운 모델로 강다니엘을 발탁하고 2018년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추구하는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강다니엘이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 확대가 가능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와 강다니엘은 지난해 엑스트라콜드 워너원 컬래버레이션 광고 때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여름 시즌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실제 광고 방영 후 진행한 브랜드 조사 결과,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젊은' '세련된' '친근한' 이미지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올 한해 강다니엘과 함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대로 음용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강다니엘이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특유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엑스트라콜드와도 잘 어울려 모델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평소에도 좋아하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모델이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델로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많은 소비자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4월 중순경 강다니엘과 함께하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TV CF를 방영할 계획이다.
패션업계에서도 강다니엘을 향한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LAP은 2018 시즌 뉴 모델로 강다니엘을 발탁했다. 강다니엘을 통해 랩만의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스트릿 캐주얼 라인 론칭 및 강화를 위해 모델로 선정한 것. 강다니엘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강다니엘’S PICK-에디션(EDITION) 라인에는 트렌치코트, 라이더자켓, 데님류, 윈드브레이커, 후드티, 백팩, 맨투맨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미 LAP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의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라이징 모델은 단연 강다니엘이다. 패션 등 유통업계가 불황이지만 강다니엘에게만 지갑이 열리고 있고 강다니엘이 모델일 때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며 "강다니엘에게 러브콜 집중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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