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오영주·송다은 사로잡은 매력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가 자신의 매력을 발산시켰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ONE 진행 아래 청춘남녀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도균 이규빈 정재호 김현우 등의 '썸' 과정이 전파를 탔다.

오영주는 전날 김현우가 자신을 전에 본 적 있다고 말한 것을 유난히 신경 썼다. 오영주가 자주 갔던 식당이 김현우의 일터였던 것. 이에 오영주는 오래 전 자신을 봤던 걸 기억하고 있다는 김현우의 말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는 꽃을 사서 김현우가 일하는 식당을 찾았다. 오영주는 김현우 맞은 편에 앉기 위해 원래 앉으려 했던 곳에서 자릴ㄹ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는 무릎을 꿇고 앉아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에게 친절히 메뉴를 설명했다. 메뉴 주문을 마친 뒤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꽃을 건넸고, 김현우는 그 꽃을 지긋이 쳐다봤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 본 김이나는 "김현우 씨에게는 여성들의 판타지가 있다. 왠지 자신의 여자에게는 굉장히 잘 할 것 같은 타입이다"라고 김현우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음식이 나온 뒤 오영주는 머리까지 묶고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김현우의 시선은 오영주를 향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호감이 있는 걸로 보였다. 특히 김현우는 오영주가 맛있게 먹는 음식을 추가로 가져다 주며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우의 시선이 계속해서 오영주를 향한 것을 안 송다은은 내심 씁씁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상대를 정하기 위해 여자 입주자들은 남자 입주자들이 마련한 선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 모두 김현우와 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에 그가 무슨 선물을 샀을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에 세 사람은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현우가 샀을 선물을 선택했다. 그러나 임현주가 원하는 데이트 상대는 김도균이었다. 김도균 역시 임현주를 데이트 상대로 생각하고 선물을 샀다.

정재호의 러브라인은 송다은을 향하고 있었다. 패널들이 가장 예측에 난항을 겪었던 이규빈의 러브라인은 임현주에 닿았다. 김현우의 러브라인은 그의 시선과 같은 방향인 오영주를 향해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김현우|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