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영통·다산역 A2 따복하우스 2차 당첨자 발표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2차 모집지역인 수원영통, 다산역 A2 당첨자 259명과 예비후보 39명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단은 따복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dabokhouse.co.kr)에서 공개한다.

입주계약은 4월 11~13일까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에서 각각 체결한다.

이번 2차 모집지구는 수원영통 100가구와 다산역 A2 176가구에 2078명이 신청,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구별 당첨자는 다산역 A2 176명, 수원영통 83명이다. 수원영통과 다산역 A2 입주 시기는 각각 오는 12월, 내년 10월이다.

신청자격별로 신혼부부 176명, 사회초년생 73명, 대학생 7명, 주거급여수급자 3명 등이다.

신혼부부형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나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당첨자 중 예비신혼 부부는 86명, 신혼부부는 90명이다.

대학생형은 수원이나 수원 인접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복학 예정자가 살게 된다.

사회초년생형은 수원이나 수원 연접지역에서 재직 중인 근로자로 입사 5년 이내인 경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청약에서 입주자를 정하지 못한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17가구(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의 경우, 오는 6월 재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양평 공흥 등 8개 지구 119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d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