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명, 조폭 요리사 된다..'기름진 멜로' 출연 확정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최원명이 SBS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예 최원명이 SBS 새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양강호 역으로 출연한다. 최원명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수상한 파트너’의 박선호 감독과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 가운데 최원명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막내 조폭 요리사로 등장한다. 그는 힘이 좋아 수십 그릇의 자장면을 거뜬 배달하는 능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막내다운 패기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원명은 소속사를 통해 “2018년 첫 작품부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기름진 멜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최원명은 다재다능한 신예배우로 지난해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2’, tvN ‘모두의 연애’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한편 최원명을 비롯하여 이준호, 장혁, 정려원 등이 출연하는 ‘기름진 멜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