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63개 장애인단체 "도지사로 전해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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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장애인단체장들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현덕 한국곰두리중앙회 회장, 박남옥 시흥시지체장애인협회장, 이주봉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은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호사 시절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하고, 임기가 끝난 노무현 대통령을 변호한 전해철 의원의 진정성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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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지역 장애인단체장들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현덕 한국곰두리중앙회 회장, 박남옥 시흥시지체장애인협회장, 이주봉 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은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호사 시절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하고, 임기가 끝난 노무현 대통령을 변호한 전해철 의원의 진정성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경기지역 장애인단체 63개 소속 단체장 59명과 사무국장 2명, 운영위원 1명, 고문 1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아동은 특수학급 학생으로 분류돼 일반 아이들과 섞여 수업받지 못하고, 그 부모는 지역 주민에게 무릎을 꿇고 특수학교 건립을 허락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 의원이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섞여 사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또 "장애인단체에 전 의원이 두 차례 찾아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적 변화가 필요한지 인지하고 있는 모습에 감명 깊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이 다른 후보들보다 뛰어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경기도지사 선거의 본선 주자가 된 이후에도 지지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p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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