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런닝맨' 출연 이후 바뀌었다" [인터뷰 스포일러]

이채윤 2018. 3. 29.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개봉을 앞둔 송지효 인터뷰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지효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개봉을 앞둔 송지효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너무 소심했다. 내성적인 데다가 약간 폐쇄적인 성격이었다. 그래서 사람들과 말하고 주목받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신감이 없으니까 목소리도 작고, 어디에 있든 구석에 있으려고 했다. 또 힘들어도 참는 게 습관이 됐다"며 "그런데 '런닝맨'을 하면서 그런 단점을 알게 되니까 고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개선이 돼서 지금의 내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오는 4월 5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