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3쿠션, 김행직에 이어 조명우도 128강 탈락

2018. 3.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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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미자배] 각각 성상은, 전성일에 고배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선수부 남자 3쿠션 128강전서 김행직이 성상은(김포체육회)에게 31:35(24이닝)로 발목을 잡혀 조기 탈락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월드챔프’ 김행직(전남)과 ‘차세대 기수’조명우(경기)가 인제오미자배서 나란히 조기 탈락했다.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선수부 남자 3쿠션 128강전에서 김행직은 성상은(김포체육회)에게 31:35(24이닝)로, 조명우는 전성일(전북)에 24:35(21이닝)로 발목을 잡혔다.

최근 포천에서 열린 ‘2018전국선수권대회’서 각각 준우승과 공동 3위를 차지한 김행직과 조명우는 128강 시드를 부여받아 이번 대회 출전했으나 대회 첫 경기만에 패배, 탈락했다.

첫 경기를 후구로 시작한 김행직은 상대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12이닝째 16:15로 역전에 성공한 후 15이닝째 7득점을 기록하며 27:20까지 앞서갔지만, 이후 4이닝 동안 공타에 그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사이 성상은이 꾸준히 점수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결국 24이닝째 성상은이 35점 고지를 선점해 35:31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구 김행직이 득점을 내지 못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조명우(경기)는 128강서 전성일(전북)을 맞아 초반부터 고전했고, 21이닝 만에 24:35로 패배, 탈락했다.

조명우는 전성일을 맞아 초반부터 고전했다. 경기 초반 5이닝째 상대에게 하이런 8점과 8이닝째 6점, 15이닝째 7점 등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21이닝 만에 24:35로 패했다.

김행직과 조명우가 조기탈락한 가운데, 선수부 남자 3쿠션에서 6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포천 2018 전국선수권대회’ 우승자 허정한(경남)을 비롯해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조재호(서울시청), 강동궁(동양기계)등이 64강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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