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2.2% 한국 19.6% 바른미래 7.3% 정의 5% 평화 2.6%

이형진 기자 2018. 3. 2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했으며 반면 바른미래당은 다소 오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0%를 기록하며 바른미래당 창당(2월 2주차) 이후 최고 5%대의 약세가 이어졌고, 민주평화당 또한 지난주와 동률인 2.6%로 3월 1주차부터 4주째 2%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2018년 3월4주차 주중동향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했으며 반면 바른미래당은 다소 오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2018년 3월4주차 주중동향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당 19.6%(1.0%p↓), 바른미래당 7.3%(0.9%p↑), 정의당 5.0%, 민주평화당 2.6%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부산·경남·울산(PK)과 호남,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과 충청권, 대구·경북(TK), 30대와 50대, 보수층(▲8.3%p, 23.7%→32.0%)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0%p 내린 19.6%로 1월 4주차(21.8%) 이후 두 달 동안 20% 선 전후에서 정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TK와 충청권, 2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내렸으나, 수도권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7.3%로 한 주 만에 7%대를 회복했으나 통합 창당(2월 2주차, 10.5%) 이후 6주째 한 자릿수 지지율이 지속됐다. 다만 TK지역에서 전주보다 7.4%p 뛰어오른 13.7%를 기록했다. 호남에서도 2.4%p오른 7.2%로 나타났다. 아울러 20대,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0%를 기록하며 바른미래당 창당(2월 2주차) 이후 최고 5%대의 약세가 이어졌고, 민주평화당 또한 지난주와 동률인 2.6%로 3월 1주차부터 4주째 2%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특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jin@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