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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으로 현금 유입·규제 해소-KTB

KTB투자증권은 29일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현안으로 현금이 유입되고 규제 리스크가 줄면서 오랜 저평가 탈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7만 3,500원이다.

현대차 그룹은 전날 현대모비스의 모듈사업부문과 AS부품사업부문은 인적분할해 현대글로비스가 흡수합병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의 AS사업부문은 최근 5분기 연속 4,000억원이상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중 국내 사업부가 현대글로비스로 이전된다. 국내 사업부 영업이익 규모는 연간 약 1조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AS부품 공급대상인 현대차 그룹 누적차량 운행대수는 여간 3~4% 성장하는 추세다. 성장보다는 탄탄한 현금유입을 확보하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지적했다.

보유 현금이 1조원이고 합병시 현대모비스로부터 2조 5,000억원의 현금이 이전된다. 이는 물류회사로서 인수합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경쟁업체 수준까지 배당성향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2017년 배당성향은 16.5%로 야마토, 일본통운, UPS, DP 등의 경쟁사는 50%에 육박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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