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봄 신곡 '아이 러브 유 투' 공개..딸 가현 피처링 참여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박기영이 2018년 봄 시즌송을 발매했다.

박기영은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이 러브 유 투(I Love You Too)'를 공개했다.

신곡 '아이 러브 유 투'는 박기영이 지난 2016년부터 매 계절마다 발표하는 사계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곡이자 2018년 봄 시즌송이다. 박기영은 이번 곡에 막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랫말에 담았다.

박기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번 신곡은 특별한 과정으로 탄생했다. 박기영의 팬이 SNS를 통해 보낸 사연을 박기영이 직접 노랫말로 적어 완성한 것. 소소한 일상의 큰 활력이 되는 박기영 목소리와 팬들이 보내준 애정이 만나 탄생한 곡이다.

특별히 이번 신곡에는 박기영 딸 가현 양이 곡 후반부에 피처링으로 깜짝 등장했다. 올해 일곱 살이 된 가현 양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자연스럽게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박기영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기영은 '아이 러브 유 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7일, 14일 스튜디오 라이브를 앞두고 있으며 올 가을 정규 앨범 발표와 20주년 기념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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