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단거리패 출신 강왕수 "곽도원, 떳떳하면 숨지말고 나와라"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3. 28. 19:41
연희단거리패 출신 강왕수 “곽도원, 떳떳하면 숨지말고 나와라”
연극배우 강왕수가 연희단거리패 출신 연극배우 곽도원(곽병규)에게 SNS를 통해 충고의 말을 전했다.
강왕수는 28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도원아~ 아니 병규야~ 언론이나 대표의 귀에 숨지 말고 너의 입장을 명확하게 이야기해 해줬으면 한다. 연희단 선배로서 후배들을 만나봤지만 아픔을 이야기하고 나눴을 뿐이지 돈 이야기를 나는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다른 선배들 안부조차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걱정하면서 오히려 미안해하던 후배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너에게 연락을 해서 돈을 요구했다? 나는 솔직히 믿지 못하겠다”라고 적었다.
강 씨는 “그리고 꽃뱀이라니. 함께 고생하고 열정을 나눴던 후배들은 내가 아는 한 절대 그런 행동을 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 네가 떳떳하다면 숨지 말고 기사에 녹음한 것도 있다고 하던데 너의 입장을 당당히 밝혔으면 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이자 변호사인 임사라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5일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으로부터 금품 요구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파장이 일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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