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법률지원단 출범..나승철·김유범 단장

이승현 2018. 3. 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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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강조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법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예비후보의 선거운동본부인 명캠프는 28일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나승철 변호사 등 20여명의 변호사들로 법률지원단을 구성, 경선 단계에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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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관련 교육, 법률 자문 담당
지원단 내 선거범죄대응팀 구성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강조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법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예비후보의 선거운동본부인 명캠프는 28일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나승철 변호사 등 20여명의 변호사들로 법률지원단을 구성, 경선 단계에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앞으로 캠프 내에서부터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관련 교육 및 각종 법률 자문에 응하게 된다. 또 지원단 내에 별도로 ‘선거범죄대응팀’을 구성해 악의적인 선거범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법률지원단은 나 변호사와 판사 출신의 김유범 변호사가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이현용 변호사가 부단장을 맡는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선거에서는 어느 정도의 불법은 눈감아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선거에서부터 불법이 용인된다면 국민의 뜻이 왜곡되고 민주주의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없다”며 “선거 초기 단계부터 스스로 법을 지키고, 네거티브 운동을 자제함으로써 공명선거,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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