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엄마 견미리·언니 이유비 향한 악플, 솔직히 속상해" [인터뷰 스포일러]

오효진 2018. 3.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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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빛 내 인생' 이다인이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사실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 전 배우 이다인이란 이름보다 견미리 딸, 이유비 동생으로 더 알려진 스타다.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며 악플이 는 것과 관련해 "원래 댓글은 다 보는 편이다. 옛날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런 감정들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 5년 차가 되가지고 점점 그런 댓글을 봐도 감정 소모가 되진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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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다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유비 견미리 이다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유비 견미리 이다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황금 빛 내 인생' 이다인이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배우 이다인이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아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이다인은 해성그룹의 막내딸 최서연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 전 배우 이다인이란 이름보다 견미리 딸, 이유비 동생으로 더 알려진 스타다.

이와 관련 이다인은 “배우 가족이라고 해서 특별히 연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언니랑도 연기나 속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냥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지낸다. 둘 다 힘든 일이 있어도 티내지 않는 성격이다. 다만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런 일이 있었어’라고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며 악플이 는 것과 관련해 “원래 댓글은 다 보는 편이다. 옛날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런 감정들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 5년 차가 되가지고 점점 그런 댓글을 봐도 감정 소모가 되진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다.

하지만 이다인은 자신이 보다는 가족과 관련 된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에는 너무 가족 얘기로 악플이 있는데 솔직히 그 부분은 굉장히 속상하다. 그게 다 엄마 언니 욕이고, 가족들을 향한 악플이다보니 안 보게 되더라”며 “사실 엄마가 보면 속상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언니랑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도 있지만 최대한 서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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