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 소동'에 안철수 측 "오늘 서울시장 출마 발표는 찌라시,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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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놓고 28일 오전 정치권은 물론이고 증권시장도 출렁거렸다.
증권가에는 이날 "안 위원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발표한다"는 받을 글(이른바 '찌라시')가 나돌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련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안 위원장이 아예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뜻이 없는지, 아니면 당내외 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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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놓고 28일 오전 정치권은 물론이고 증권시장도 출렁거렸다.
증권가에는 이날 "안 위원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발표한다"는 받을 글(이른바 '찌라시')가 나돌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련 보도가 나왔다.
이에 써니전자 등 안철수 테마주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증권가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러자 안 위원장의 국민의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이 "거론조차 된 적 없다"며 오보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안 위원장이 아예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뜻이 없는지, 아니면 당내외 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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