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故 민우 향한 그리움.."슬프고 보고 싶고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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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퍼센트가 故 민우를 떠나보냈다.
27일 오후 백퍼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민우 형을 하늘나라로 잘 보내주고 왔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자필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백퍼센트는 "백퍼센트로 함께한 시간 7년. 그 외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었는데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진다. 지금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다시 나타나 불러줄 것만 같아서 너무 슬프고 보고 싶고 아프다"며 고인이 된 멤버 민우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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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자필편지 / 사진=백퍼센트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그룹 백퍼센트가 故 민우를 떠나보냈다.
27일 오후 백퍼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민우 형을 하늘나라로 잘 보내주고 왔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자필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백퍼센트는 "백퍼센트로 함께한 시간 7년. 그 외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었는데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진다. 지금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다시 나타나 불러줄 것만 같아서 너무 슬프고 보고 싶고 아프다"며 고인이 된 멤버 민우를 그리워했다.
이어 "모든 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마음을 전한다. 비록 아픈 소식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함께 기도해달라"며 애도를 당부했다.
앞서 백퍼센트 민우는 지난 2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하 백퍼센트 자필편지 전문
오늘 민우형을 하늘나라로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백퍼센트로 함께한 시간 7년.
그외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는데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지네요.
지금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다시 나타나 불러줄 것만 같아서 너무 슬프고 보고 싶고 아프네요.
모든 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아픈 소식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함께 기도해주세요.
2018년 3월 27일 록현, 종환, 찬용, 혁진.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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