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오달수·최일화→조한철·김명곤..夏개봉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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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가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한 오달수·최일화 대신해 조한철·김명관을 투입해 재촬영에 들어간다.
'신과함께2'(감독 김용화) 관계자는 "오달수에 연기한 판관 역을 조한철이, 최일화가 연기한 배역을 김명곤이 맡아 내달 초 다시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와 최일화가 '신과함께2'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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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감독 김용화) 관계자는 “오달수에 연기한 판관 역을 조한철이, 최일화가 연기한 배역을 김명곤이 맡아 내달 초 다시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신과함께2’ 재촬영이 결정됨에 따라 개봉 일정도 바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아 올 여름 개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와 최일화가 ‘신과함께2’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신과함께’ 측은 논란을 안고 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 듯 결국 재촬영을 결정했다.
‘신과함께2’는 수홍과 새로운 재판을 진행하는 저승사자 삼차사의 인과 연 그리고 현세의 사람들을 돕는 성주신의 이야기다.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에 이어 마동석이 성주신으로 활약한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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