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강백호, 개막 3경기 만에 2호 홈런 작렬
배영은 2018. 3. 27. 21:04
[일간스포츠 배영은]
과연 '슈퍼 루키'다. KT 신인 타자 강백호(19)가 개막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홈런을 작렬했다.
강백호는 27일 인천 SK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1-8로 뒤진 7회 1사 1·3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1에서 SK 투수 김주한의 3구째 바깥쪽으로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밀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시즌 2호 홈런이다.
올해 신인 2차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강백호는 지난 24일 KIA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데뷔 첫 타석부터 KIA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리그 시즌 1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역시 개막 세 경기 만에 큼직한 두 번째 아치를 그리면서 남다른 파워와 스타성을 입증했다.
인천=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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