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국내외 앨범차트 싹쓸이..탄탄한 글로벌 인기

윤혜영 2018. 3.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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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K팝 신 한류 보이그룹으로써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26일 발매된 몬스타엑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 데자뷔'(THE CONNECT, 이하 '더 커넥트')가 발매 하루 만에 국내 각종 음반 차트 한터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에서도 26일(현지시각) 2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했다.

또한 전세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차트(미국, 브라질, 프랑스, 독일, 홍콩, 헝가리, 일본, 뉴질랜드, 스페인, 터키, 베트남) 11개국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 외 캐나다, 중국, 덴마크,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폴, 스웨덴, 영국,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에서 5위권 안에 랭크되며 총 21개국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신보 '더 커넥트'는 발표 당일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와 몬스타엑스 팀명이 국내 포털사이트와 해외 외신 메인 장식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몬스타엑스 '젤러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젤러시'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으로, 모던하면서도 캐치한 후렴구 멜로디와 올드 스쿨 R&B적인 벌스 멜로디가 환상적인 대조를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표현해 몬스타엑스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주헌과 아이엠이 전곡 랩메이킹 참여를 비롯해 원호의 자작곡 6번 트랙 '이프 온리(If Only)'와 주헌의 자작곡 7번 트랙 '스페셜(Special)' 작사, 작곡 및 편곡 능력을 선보이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무한한 성장을 보여줬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젤러시'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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