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3억 정산, 과거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발언 화제

더스타 하나영 기자 2018. 3.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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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3억 정산 / 사진: 워너원 트위터


워너원 3억 정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워너원의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워너원 3억 정산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27일 이데일리 스타in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기획사별로 멤버들과 정한 분배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5 조건이라면 정산 금액은 3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워너원 3억 정산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멤버들이 확정된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따른 정산금으로, 멤버 개별활동에 따른 수익은 별도 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실제 멤버들이 받은 정산액은 이와는 다를 것으로 추측된다. YMC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별 약 3억 원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이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각 소속사마다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있어서 멤버마다 다르다. 우리도 정확한 정산 금액은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워너원 3억 정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과거 워너원이 '정산'과 관련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워너원은 컴백 당일, Mnet 스타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방송사고가 불거지며,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나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워너원 멤버들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는 등 정산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11월 첫 정산을 받을 당시 음반, 음원, 촬영이 늦게 진행된 광고모델 개런티 등이 정산에서 제외됐음에도 소속사별 1억5000만원씩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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