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장교 6일째 실종..승용차는 바닷가에 추락
이지원 2018. 3. 27. 07:46
해병대 장교가 6일째 실종돼 군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바닷가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40살 A 소령이 탄 차가 입암리에서 호미곶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내부에는 A 소령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포항해경과 함께 인근 바닷가와 육지를 집중 수색했으나 A소령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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