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조현아 조만간 복귀..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참석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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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 복귀를 앞선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나선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자리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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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 복귀를 앞선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나선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자리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 전 부사장은 조 회장의 뒤에서 트레이닝 복에 빨간 머리띠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조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는 성화 봉송 서울 첫째 날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봉송 주자로 나섰다. 조 회장 부자와 함께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 20명도 성화 봉송 지원 주자로 함께 뛰었다. 또 조현민 한진관광 대표이사와 조현아 전 부사장도 아버지 뒤를 지켰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다음달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 네트워크 이사회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내 직책을 모두 내려놓은 지 3년 4개월 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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