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회생 절차, "과거 지명수배 내려지기도..채권자, 촬영장 찾아와"
더스타 장은경 기자 입력 2018. 3. 26. 17:38
신은경 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과거 빚 때문에 지명수배받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명수배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신은경은 "전 남편 사업이 어려워지니까 거래하던 여행사에서 나를 고소했다. 문제들이 너무 많아져 집 없이 떠돌아다닌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소 서류를 못 받았다. 경찰서에서도 연락이 안돼 지명수배가 내려졌었다"라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빚이 누구의 것이냐'는 물음에 "전 남편 것도 있고 내 것도 있는데, 몇 년 전까지 출연료를 압류 당했다. 빌려서라도 집에는 생활비를 드렸다. 드라마 현장에 채권자들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답했다.
한편 한 매체는 26일 배우 신은경이 수억 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수원지법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채무 가운데 대부분은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체납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곽도원 임사라 주장에 이재령 대표 "꽃뱀 모욕 충격, 왜곡된 글 쓴 의도 궁금해"
- 백퍼센트 민우 사망..자택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비통한 심정"[공식입장]
- "'더유닛' 통해 많이 배워"..백퍼센트 혁진, 자필편지로 전한 진심
- '더유닛' 웅재, 만능 재주꾼 입증..'임팩트' 있는 행보
- '더유닛' 백퍼센트 록현, '우승 보증 수표'로 재조명
- '더유닛' 역대급 매치..'킹스맨' 빨강팀vs'섹시 안대' 검정팀
- "좋은 감정 갖고 만남"..보라♥필독, 지금은 연애中(종합)
- 韓美日 첫 재무장관회의…”엔·원화 평가절하 과도…우려 인지”
- [사설] 빚내서 빚 갚는 나라서 “1인당 25만원” 주장, 총선 사례금인가
- [사설] ‘박영선 총리설’ 중대 인사, 대통령실 공식 조직은 몰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