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두바이더마에 참가한 국내 기업 60여개 중 가장 큰 108㎡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 곳에는 두바이의 황자를 포함해 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이사는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할랄(Halal)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며 "메디톡스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을 앞세워 할랄 인증 획득과 함께 중동을 비롯해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두바이더마에서 2번의 심포지엄을 단독으로 열었다. 연사로 나선 이용우 메디피움성형외과 원장은 메디톡신·뉴라미스를 함께 활용한 미용성형 시술 강의로 수강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우크라이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 'MED(Medytox Expert Day)'에서는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메디톡스는 이 자리에서 회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