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국내 최초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 제공

한영준 2018. 3.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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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다방이 제공하는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도입한 '보증금∙월세 전환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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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로고

부동산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다방이 제공하는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도입한 ‘보증금∙월세 전환율’이다.

같은 평형인데도 A지역에서는 보증금 1000만 원 인상 시 월세가 10만 원 감소하는 반면 B지역에서는 5만원 감소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임대 시장을 감안해 다방에서는 매주 지역별 대표 보증금을 시스템에서 자동 설정하고 그에 맞는 월세 가격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지역별 전환율을 도입함에 따라 사용자는 원룸, 투∙쓰리룸, 오피스텔 등 매물 형태별 시세를 제공해 한정된 예산 내에서 어떤 지역, 어떤 종류의 집이 가장 적합한지를 더욱 편하게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실거래가를 반영해 아파트 시세 정보를 알려주는 플랫폼은 많지만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상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자동 분석해 보여주는 것은 다방이 국내 최초이다.

㈜스테이션3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설립한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를 통해 임대 시장에서 다방만의 데이터를 구축, 분석 하고 있다”라며, “매물 분석으로 얻은 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통해 주거환경 지표를 완성하는 등 임대 시장 투명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방의 지역별 전∙월세 시세는 매주 월요일 다방앱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지도 화면뿐 아니라 매물 리스트 하단에도 노출되어 사용자들의 주거지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원룸 보증금∙월세 전환율은 12.5%로, 전국 평균으로는 보증금 1000만원 상승 시 월세액은 10만원 감소한다. 서울 지역의 경우, 최고는 용산구로 전환율 12.8%, 최저는 송파구로 6%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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