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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석, YG 계약만료후 YNK 行…신혜선과 한솥밥

한현정 기자
입력 : 
2018-03-26 12:16:25
수정 : 
2018-03-26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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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2년간 몸담아 온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YN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과 합의된 전속 계약 기간이 3월 31일 만료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Y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차기작 ‘사의 찬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신혜선의 소속사인 YN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근 이종석이 FA시장에 나온다는 소문이 연예가에 돌면서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한 가운데, 이종석은 고민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YG와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한 만큼, 큰 어려움 없이 새드라마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YNK에는 배우 김현주, 김인권, 신혜선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종석은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2부작 단막극 ‘사의 찬미’에서 김우진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 이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됐다. 1991년 개봉한 영화에는 장미희·임성민·이경영·김혜리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다. 여주인공 윤심덕 역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인생’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신혜선이 맡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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