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백령도 부근 해역서 규모 2.7 지진

김성한 입력 2018. 3. 26. 09:55 수정 2018. 3.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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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오전 9시 40분에 인천 백령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를 인천 백령도에서 남동쪽으로 24km 떨어진 서해 먼 해역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서해 먼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2차례 발생했다.

김성한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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