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모친상에도 '개헌안 심의' 국무회의 주재한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8. 3.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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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국문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대통령 개헌안’과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62건 등이 상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데다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중대 안건이 있는 만큼 이 총리가 예정대로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남미-카리브연안국 세일즈외교 순방 후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는 지난 25일 저녁 별세했다.

이낙연 총리는 7남매 중 장남이다.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자녀들은 2006년 모친의 팔순을 맞아 어머니에 관한 추억을 되새긴 수필을 엮어 ‘어머니의 추억’이라는 책도 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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