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선물 받은 정재원, 사이클 인증샷

김윤일 기자 2018. 3. 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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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과 함께 뛴 정재원이 통 큰 선물을 받았다.

앞서 이승훈은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레이스 마지막까지 뒤에 위치해있던 이승훈이 체력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앞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줬던 정재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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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승훈 선물 받은 정재원. ⓒ 정재원 인스타그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과 함께 뛴 정재원이 통 큰 선물을 받았다.

정재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형 열심히 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이클을 세워 놓은 사진과 사이클을 양손으로 번쩍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승훈은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레이스 마지막까지 뒤에 위치해있던 이승훈이 체력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앞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줬던 정재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회 후 이승훈은 "재원이가 사이클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스피드 선수에게 사이클 체력 훈련의 필수다. 사이클 타면서 더 많이 훈련하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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