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종류와 사용시 주의사항은?

온라인이슈팀 2018. 3.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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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마크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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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DB


26일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마크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방한용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특수 필터가 내장돼 있어 머리카락보다 작은 미세입자도 걸러낼 수 있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표시가 있으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고 KF94와 KF99는 각각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됐을 수 있어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 마스크의 겉면을 계속 만지면 마스크 필터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만지지 말아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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