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도전' 이정은5 "어이없는 실수 줄여야"(현장인터뷰)

뉴스엔 2018. 3. 25.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은5이 L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5(30 교촌F&B)은 3월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19억2,000만 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은5

[칼즈배드(미국)=뉴스엔 이재환 기자 / 주미희 기자]

이정은5이 L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5(30 교촌F&B)은 3월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19억2,000만 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정은5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부터 LPGA 풀 시즌을 소화해 올해로 풀 시즌 2년차를 맞는 이정은은 L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경기) 초반에 너무 힘들었다. 버디를 해야 하는 홀에서 샷 미스가 나서 보기로 시작하다 보니까 부담이 있었다. 후반 홀로 넘어오면서 롱 버디 퍼트가 들어갔다. 흐름을 잘 타서 그래도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두 그룹과 2타 차 밖에 나지 않는 이정은은 "실수 자체가 어이없게 나오는 실수였다. 보기를 줄여야 하는데 너무 아쉽다. 컨디션은 워낙 좋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는 이정은은 "작년에 비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심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좋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코스도 작년보단 아는 부분이 많아져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영, 최혜진 등 신인들의 선전에 대해서도 "부담은 없다. 저도 자극을 받아서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이) 워작 잘 치지 않나. 오히려 저도 배운다는 느낌이 든다. 제가 워낙 투어를 오래 뛰었는데 항상 하던 거 하는 거고 집중 안될 때도 있는데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하니까 저도 자극을 받고 좋아지는 것 같아 좋다. 더 자극 받을 수 있게 선수들이 더 잘 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정은은 후배 최혜진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4시55분에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사진=이정은5)

뉴스엔 이재환 star@ / 주미희 jmh0208@

[TV와치]“마지막 인사 드리겠다” 유재석은 왜 덤덤할까(무한도전)‘그것이 알고싶다’ 故 염순덕 상사 살해 증거 외면한 기무부대(종합)‘결별설’ 셀레나 고메즈, 크루즈서 포착된 비키니 자태[파파라치컷][결정적장면]‘한끼줍쇼’ 이경규, 故 김광석과 윗집 아랫집 이웃사촌 공개 ‘마이웨이’ 김상희 “고대 법학과 출신, 기 못 펴고 살았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