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앞에서 6.25 당시 포탄 발견

김재현 2018. 3.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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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시청 내 민원실 앞 화단공사를 하던 중 포탄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쯤 화단 정비 및 나무 이식작업을 하던 중 땅 밑에 함께 묻혀져 있던 포탄을 발견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과거 정원공사를 하던 도중 포탄이 흙에 섞여 함께 들어온 것 같다"며 "군당국에서 포탄 수거 후 오후 5시쯤 정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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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앞 민원실 화단에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발견돼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시청 내 민원실 앞 화단공사를 하던 중 포탄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쯤 화단 정비 및 나무 이식작업을 하던 중 땅 밑에 함께 묻혀져 있던 포탄을 발견했다. 작업을 하던 공사 인부의 신고로 구미경찰서와 영천제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긴급 출동해 포탄을 수거해 갔다. 관계당국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 76㎜ 파편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과거 정원공사를 하던 도중 포탄이 흙에 섞여 함께 들어온 것 같다"며 "군당국에서 포탄 수거 후 오후 5시쯤 정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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