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독일과 뮌헨의 리더가 되고 싶다"

조남기 2018. 3.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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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풀백 조슈아 키미히가 꿈을 말했다.

키미히는 "내 목표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에서 리더가 되는 것이다"라면서 "나는 선천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물론 경기력이 일관됐을 경우에만 내 말이 효과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역을 수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분명히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꾸준한 퍼포먼스가 밑바탕이 되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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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 "독일과 뮌헨의 리더가 되고 싶다"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의 풀백 조슈아 키미히가 꿈을 말했다. 자신이 소속된 팀 모두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키미히는 독일 뮌헨의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에서 이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키미히는 “내 목표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에서 리더가 되는 것이다”라면서 “나는 선천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물론 경기력이 일관됐을 경우에만 내 말이 효과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역을 수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분명히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꾸준한 퍼포먼스가 밑바탕이 되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했다.

‘멀티맨’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에서 차세대 주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자원이다. 우측면에서 선보이는 경기력은 훌륭하다. 본인은 “탑클래스는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이지만, 그래도 키미히 만한 자원을 찾기는 힘든 일이다.

독일의 주장 계보를 잇는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1990년대부터만 훑어도 로타어 마테우스·위르겐 클린스만·올리버 비어호프·올리버 칸·미하엘 발락·필립 람·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마누엘 노이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세계적 선수들이 전차군단의 캡틴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키미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니 좋고, 리더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도 이미 알고 있어 보여 더욱 좋다. 독일은 B팀조차 강력한 팀이다. 키미히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처럼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그중에서도 키미히라면 미래 전차군단의 구심점이 될 재목이다. 훗날 같은 포지션이었던 선배 람이 했던 만큼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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