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아일랜드] 김진수의 전반 교체, 우려했던 부상 경고등 켜져

한재현 입력 2018. 3. 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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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준비에 있어 부상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더구나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아픈 기억이 있다.

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은 곧 전력 약화다.

평가전 준비와 승리도 중요하나 본선까지 부상을 잘 피해가는 것도 신태용호가 신경 써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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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본선 준비에 있어 부상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본선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로 나올 위기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대표팀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 윈저파크에서 북아일랜드와 친선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가상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찾으려 했지만,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무엇보다 결과만큼 뼈 아픈 건 부상자 발생이다. 왼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전반 32분 왼쪽 종아리를 잡고 주저 앉았다. 그는 일어서며 걸어보려 했지만, 통증은 가시지 않아 김민우와 교체 됐다.

김진수의 자리는 김민우를 비롯해 박주호가 있으며, 이번에 소집되지 않은 홍철도 그 자리를 메울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김진수는 신태용호 출범 이후 꾸준히 선발 출전 했고,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에서 그가 빠진다면 치명타를 피할 수 없다. 더구나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아픈 기억이 있다. 부상이 장기화 된다면 2번 연속 쓰라린 경험을 맞이한다.

이는 김진수 만의 문제가 아니다. 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은 곧 전력 약화다. 더구나 손흥민, 기성용, 이재성 등 핵심 멤버들이 다치면 전력 손실 정도는 더 크다. 평가전 준비와 승리도 중요하나 본선까지 부상을 잘 피해가는 것도 신태용호가 신경 써야 할 숙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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