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KR] 블라썸 '모던' 장진학 "인터넷 안 하면 게임 잘 된다"

이시우 2018. 3.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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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썸 '모던' 장진학.(사진=HGC KR 중계 캡처)

블라썸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펠리즈를 격파했다. 초반에는 선취점을 내주는 등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블라썸이었다. 

블라썸은 2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6주차 펠리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블라썸의 '모던' 장진학은 펠리즈전에 대해 "지난 경기도 쉽게 이기진 않아서 한 세트 정도는 내줄 것 같았다"며 이날 경기서도 고전할 것을 예상했음을 밝혔다. 

블라썸은 이날 경기에서 비주류 픽인 켈투자드를 기용해 승리를 따냈다. 최근 비주류 픽을 자주 선보이는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팀이 자유롭다. 모두 생각이 달라 그로 인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다양한 픽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슬럼프를 탈출한 방법에 대해 "게이머가 인터넷을 안 하면 게임이 잘 되더라"라고 답한 장진학은 "블라썸을 응원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데 감사드린다. 이스턴 클래시 외에 다른 대회에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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