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대, 차기총장에 '동문' 틸러슨 영입 추진

입력 2018. 3. 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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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학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트윗 경질'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차기 총장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텍사스대 총장영입 추진위원회가 틸러슨 장관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만 마지막 단계에서 이뤄지는 공식 영입제안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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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측 "많은 요청받고 있어..결정된 것 없다"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텍사스대학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트윗 경질'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차기 총장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오는 31일 자로 공식 퇴임한다.

WSJ은 텍사스대 총장영입 추진위원회가 틸러슨 장관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만 마지막 단계에서 이뤄지는 공식 영입제안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윌리엄 맥린 총장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오는 5월 사임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은 텍사스 출신이자 1975년 이 학교를 졸업한 '텍사스대 동문'이다.

틸러슨 장관 측은 텍사스대의 총장영입 추진에 대해 "틸러슨은 많은 요청을 받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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