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결과만 놓고 선수들에게 얘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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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현대캐피탈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배구는 어느 한 팀이 져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다 했다. 상대방이 서브 리시브가 되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낮아진다. 범실이 좀 많았다. 선수들이 범실 없이 강서브만 넣어주면 감독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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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천안, 정형근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현대캐피탈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24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2-3(26-28 25-23 24-26 25-15 16-18)로 졌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배구는 어느 한 팀이 져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다 했다. 상대방이 서브 리시브가 되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낮아진다. 범실이 좀 많았다. 선수들이 범실 없이 강서브만 넣어주면 감독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점은 없다. 특정 선수 1~2명은 힘들 수 있지만 안고 가야 할 상황이다. 이틀에 한 번씩 경기한다. 피곤한 건 상대방도 똑같다. 오늘 결과로 선수들에게 뭐라 할 수 없다. 그대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팀의 사기를 죽일 필요는 없다”며 2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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