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결과만 놓고 선수들에게 얘기할 수 없다"

정형근 기자 2018. 3. 24.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현대캐피탈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배구는 어느 한 팀이 져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다 했다. 상대방이 서브 리시브가 되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낮아진다. 범실이 좀 많았다. 선수들이 범실 없이 강서브만 넣어주면 감독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천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정형근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현대캐피탈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24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2-3(26-28 25-23 24-26 25-15 16-18)로 졌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배구는 어느 한 팀이 져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다 했다. 상대방이 서브 리시브가 되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낮아진다. 범실이 좀 많았다. 선수들이 범실 없이 강서브만 넣어주면 감독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점은 없다. 특정 선수 1~2명은 힘들 수 있지만 안고 가야 할 상황이다. 이틀에 한 번씩 경기한다. 피곤한 건 상대방도 똑같다. 오늘 결과로 선수들에게 뭐라 할 수 없다. 그대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팀의 사기를 죽일 필요는 없다”며 2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