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방심은 금물, 문성민 더 좋아질 것"

정형근 기자 2018. 3. 24.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대한항공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대한항공 선수들이 생각보다 체력이 좋았다. 많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 팀 선수보다 힘이 더 좋았다. 세트마다 고비가 있었다. 마지막에 어려울 때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줘서 이겼다"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2세트 8-8에서 문성민의 공격이 막히자 곧바로 허수봉과 교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천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정형근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대한항공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8-26 23-25 26-24 15-25 18-16)로 이겼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대한항공 선수들이 생각보다 체력이 좋았다. 많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 팀 선수보다 힘이 더 좋았다. 세트마다 고비가 있었다. 마지막에 어려울 때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줘서 이겼다”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2세트 8-8에서 문성민의 공격이 막히자 곧바로 허수봉과 교체했다. 최 감독은 “(문)성민이가 컨디션이 안 좋고 공격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잠깐 휴식을 하면서 여유를 갖게 했다. (노)재욱이가 성민이와 타이밍이 안 좋았다. 성민이를 살리기 위해서 이승원을 투입했는데 잘 살려줬다”고 돌아봤다.

첫 승리를 먼저 챙긴 최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최 감독은 “4경기 중 2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성민이가 부진했는데도 버텼다. 성민이가 좋아지면 세터들이 편하지 않을까 본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