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미세먼지 '나쁨'..큰일교차 주의

이문정 캐스터 2018. 3. 24. 20: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봄 햇살을 즐길 틈도 없이 종일 희뿌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북 정읍 108, 서울 86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대비 서너 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가 계속되는 데다가 스모그도 약간씩 추가로 유입되고 있어 내일(25일)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날은 더 따뜻해집니다.

남부 지방은 합천 22도 등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도 16도로 오늘보다 2, 3도씩 더 높아지겠습니다.

남서풍에 의해 오후부터는 서해 상에 짙은 해무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위성영상에서 또렷이 보일 정도인데요.

당분간 이 안개가 자주 유입되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 구름의 양은 적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대전 19도, 강릉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일교차가 매우 크겠는데요.

낮 기온은 광주 20도, 대구 21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내내 따스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주 중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