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힐만 감독, "불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았다"

2018. 3. 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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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둔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불펜을 승인으로 뽑았다.

5-5로 맞선 7회 김동엽이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고, 불펜도 4이닝 1실점으로 선방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어 힐만 감독은 "오늘 불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아줬고, 이 부분이 승리의 요인이다. 특히 박정배는 자신있는 피칭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세이브를 가져왔다. 개막 5연패를 끊고 개막전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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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둔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불펜을 승인으로 뽑았다.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5로 이겼다. 5-5로 맞선 7회 김동엽이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고, 불펜도 4이닝 1실점으로 선방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6-5로 앞선 8회 등판한 윤희상과 9회 박정배가 롯데 타선의 추격을 저지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오늘 볼넷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고, 김동엽의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면서 “경기 초반 타자들의 집중력 있는 스윙이 이어졌으나 후반에 흐트러진 타선의 집중력은 다음 경기를 대비해 계속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타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짚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오늘 불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아줬고, 이 부분이 승리의 요인이다. 특히 박정배는 자신있는 피칭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세이브를 가져왔다. 개막 5연패를 끊고 개막전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말했다.

SK는 25일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해 수술 후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신예 윤성빈이 선발로 나간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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