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들불 끄고 나니 80대 숨진채 발견 돼

2018. 3.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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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12분께 전남 보성군 복내면 반석리 한 초등학교 주변 논밭에서 들불이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과 자치단체 산불진화요원 등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진화 후 피해 규모는 논밭 0.01 ha로 확인됐지만, 현장 주변에서 A(8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들불을 홀로 끄려다 연기를 흡입해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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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전국 산불 발생(PG) [제작 이태호]

(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4일 오후 2시 12분께 전남 보성군 복내면 반석리 한 초등학교 주변 논밭에서 들불이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과 자치단체 산불진화요원 등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진화 후 피해 규모는 논밭 0.01 ha로 확인됐지만, 현장 주변에서 A(8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들불을 홀로 끄려다 연기를 흡입해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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