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재명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부산·김해서 특강도

입력 2018. 3. 24. 14:42 수정 2018. 3. 24.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4일 잇따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재명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인인 김혜경 씨와 봉하마을에 도착,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비공개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4일 잇따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봉하마을 찾은 이재명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4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18.3.24

이재명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인인 김혜경 씨와 봉하마을에 도착,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 전 시장은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취재진에게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며 (노 전 대통령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봉하마을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묘역 옆 사저로 이동,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 예방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나와 이 전 시장을 맞았다.

이 전 시장은 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한 다음 김해문화원에서 노무현재단 김해지회 초청으로 '지방분권과 민주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비공개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시장은 참배가 끝난 뒤 권 여사를 40∼50분가량 예방했다.

당시에도 김경수 의원이 동석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새 봄 새 세상 새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권 여사 예방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 초청 강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봉하마을 찾은 박원순 (김해=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18.3.24 [박원순 서울시장 측 제공=연합뉴스]

ksk@yna.co.kr

☞ MB, 오늘 점심은 청국장에 새송이볶음…1천471원 식단
☞ 홍준표 "MB, 나를 통제할 수 없다면서 정권 내내 나를 경계"
☞ 평양행 가수들 선곡은?…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제출
☞ 이창명처럼 차 버리고 도망치는 '음주 의심' 운전자 급증
☞ 수십만원에 거래되는 '1998년 500원'…저금통서 찾아볼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