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 중국발 스모그까지..서울 낮 14도

KBS 입력 2018. 3.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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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미세먼지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데요.

어제부터 쌓인 미세먼지에다 추가로 중국 발 스모그까지 들어오면서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바깥에 나가실 때, 식약청이 인증한 마스크를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오늘은 1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고, 내일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는 10도 이상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화창한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낮에도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강릉 17, 청주와 대전, 전주 16,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기온이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더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분간 미세먼지를 해소해줄만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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