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Year 예상" 건강한 류현진에 현지 언론도 호평

입력 2018. 3.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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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류현진(31·다저스)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랜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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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건강한 류현진(31·다저스)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랜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개막전까지 한 차례 더 등판할 계획이다.

경기 후 류현진은 MLB.com 켄 거닉 기자와 인터뷰에서 “매일 더 강해지는 기분이다.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이런 몸 상태였던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건강하다고 느낀다. 팔도 강하다. 아주 기분이 좋다”며 몸 상태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지 언론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블루’는 24일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최고의 선발등판을 즐겼다. 이안 킨슬러, 마이크 트라웃, 저스틴 업튼이 포함된 에인절스 주전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단 5개의 안타만 맞았다. 올해 류현진이 가장 오래 던진 투구였다. 류현진은 투구 후 더 없이 기분이 좋다고 했다”며 류현진의 활약상을 상세히 다뤘다.

류현진에 대한 전망도 밝았다. ‘다저블루’는 “작년에 류현진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이닝을 넘겼다. 올해는 더 건강한 몸으로 개막전에 임한다. 선발로테이션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이 올해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현진에게 인상적인 한 해(Big Year)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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