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A 갤럭시 입단' 즐라탄, 등번호 9번 배정

박대성 2018. 3.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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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등번호 9번을 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무대를 누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등번호 9번에 만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미국에서 뛰고 싶었다. LA 갤럭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이다. 위대한 유산을 가진 클럽에 합류해 기쁘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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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등번호 9번을 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빈다.

LA 갤럭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2년 계약에 연봉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30대 중반에도 여전한 경기력으로 맨유 공격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부상이 이브라히모비치 발목을 잡았다. 2017년 여름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작별을 결정했고 LA 갤럭시 이적을 허락했다.

과정은 신속했다. 맨유의 결별 발표 후 하루 만에 LA 갤럭시 이적을 확정지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무대를 누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등번호 9번에 만족했다.

LA 갤럭시는 지난해 부진을 딛고 이브라히모비치와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미국에서 뛰고 싶었다. LA 갤럭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이다. 위대한 유산을 가진 클럽에 합류해 기쁘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LA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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