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불행한 역사 유감"..오늘 UAE로 출국
김수영 기자 2018. 3. 24. 07:15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3일) 쩐 따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감'이라는 표현을 두고 배상과 책임이 따르는 공식 사과라는 해석이 나오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사과 배상이 따르는 그런 의미의 공식 사과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숙소 근처 서민식당에서 하노이 시민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로 떠납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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