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즐라탄, MLS LA 갤럭시 입단 확정

윤경식 기자 입력 2018. 3. 24. 00:02 수정 2018. 3. 24. 0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LA 갤럭시에 입단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갤럭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맨유는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 앞으로 그의 축구 인생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며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LA 갤럭시에 입단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갤럭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맨유는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 앞으로 그의 축구 인생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며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우리 모두 그가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서 53경기에 나서 29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 복귀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SNS를 통해 "위대한 일들이 끝났다. 맨유와 환상적인 두 시즌을 보낸 후 이제는 작별할 시간이다. 클럽, 팬, 감독, 스태프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foreverred"라며 맨유와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그가 맨유로 오자 많은 팬들은 맨유의 부활을 기대했다. 그는 이적 후 많은 골을 퍼부으며 사람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감각이 떨어졌다. 게다가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자리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에서 새 출발을 결심했다. `블리쳐 리포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주 중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LA갤럭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