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컵 리뷰] '수아레스-카바니 골' 우루과이, 체코 2-0 제압

윤경식 기자 2018. 3. 23.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골에 힘입어 체코를 꺾었다.

우루과이는 23일 밤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나닝에 위치한 광쉬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서 열린 차이나컵서 체코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체코를 압박했고, 결국 후반 34분 수아레스와 카바니까지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골에 힘입어 체코를 꺾었다.

우루과이는 23일 밤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나닝에 위치한 광쉬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서 열린 차이나컵서 체코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A매치 2연속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었고, 오는 26일 중국을 꺾고 올라온 웨일즈와 차이나컵 결승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카바니, 데 아라스카에타, 베지노, 벤탄쿠르, 난데스, 라샬트, 지메네스, 고딘, 바렐라, 무슬레라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체코는 크리메니치크, 시크, 바라크, 소우첵, 다리다, 보릴, 노바크, 수치, 셀라시, 카데라벡, 파블렌카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우루과이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체코의 빈틈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10분에 터졌다.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침투하던 수아레스가 파블렌카 골키퍼의 손에 걸려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직접 처리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추가골은 전반 37분에 터졌다.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카바니가 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추가골을 안겼다.

우루과이는 후반 들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시작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기동력을 살려 빠른 역습으로 체코를 상대했다. 그리고 후반 15분부터 우루과이는 변화에 나섰다. 난데스, 데 아라스카에타, 베지노를 불러들이고 산체스, 라미레스, 토레이라를 차례로 투입하며 실험했다.

우루과이는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체코를 압박했고, 결국 후반 34분 수아레스와 카바니까지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우루과이(2) : 수아레스(전10), 카바니(전37)

체코(0) : -

사진= 우루과이 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